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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느껴보세요.   2009/11/15 16:17 추천 0    스크랩 0

몇일 전 지나다 찍은 사진입니다.

좀 춥기도 하고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맘에 들어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초 겨울이면 수도권 외곽에서 항상 볼 수 있는 광경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본 풍경인 양

이채롭게 느껴집니다.

잠시 잠깐 계절의 변화를 느껴봤습니다.

 

cn1335_kih54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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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2009/10/30 12:23 추천 0    스크랩 0

지난 한국시리즈 기아와 SK와의 4처전에서 기아 김상현의 타격장면입니다.

보통 스포츠사진이라 하면 고속의 셔터타임을 이용해 정지장면을 많이 찍게 되는데요.

좀 색다르게 표현해 보고자 일부러 아주 느린 셔터타임을 이용해 찍어 봤습니다.

셔터타임은 1/10 입니다.

 

2009101901329.jpg

 위의 사진은 김상현이 안타를 치는 순간입니다.

배팅을 하는 순간 타구가 1/10초 동안 궤적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2009102001133.jpg

이 사진은 김상현이 삼진아웃되는 상황인데요.

투수의 손을 떠난 볼이 캐처미트에 꽂히는 궤적이 그대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역시 1/10초의 셔터타임을 이용했는데 그런데로 재미있네요.

 

스포츠사진에서도 가끔은 느리게 보는 여유도 필요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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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맞은 나주환   2009/08/26 17:45 추천 0    스크랩 0

로진은 미세한 분말로 손에 물이나 땀이 묻어 볼이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구선수들이

사용합니다.

당구로 치면 초크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요.

헌데 sk선수들이 이 로진을 엉뚱한데 사용해 인천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25일 두산과의 홈경기였지요.

2-2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10회말, sk나주환이 끝내기 결승 적시타를 쳤습니다.

그간의 사례로 보면 대표적인 끝내기 세리모니는 물폭탄과 몰매 세리모니였드랬지요.

하지만 이 날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생수통 대신에 로진가루가 난무했던, 마치 고등학교 졸업식 밀가루폭탄을 연상케하는

그런 세리모니였답니다.

 

1[5].jpg

끝내기의 주인공 나주환입니다.

아마도 기분 째졌을겁니다.

 

 

2[5].jpg

동료들이 떼로 몰려들어 나주환을 축하해 주러 달려 갑니다.

나주환은 1초 후에 닥칠 동료들의 테러를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7[1].jpg

정근우가 나주환을 향해 로진가루를 뿌립니다.

  

 

3[3].jpg

 한 선수는 나주환을 향해 공을 던지 듯 로진팩을 던집니다.

 

 

4[3].jpg

 나주환의 뒷통수에 정통으로 맞는군요.

역시 야구선수입니다.

 

 

5[2].jpg

온 몸에 하얗게 로진가루를 뒤집어 쓴 나주환이지만 얼굴에 웃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6.jpg

 그리고 마지막 관문...

투수들이 글러브로 몰매 세리모니를 거행합니다.

암튼 sk선수들에 의해 처음 시도된 이 로진 세리모니는 인천구장을 찾은 sk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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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감독, 아줌마의 힘으로...   2009/08/19 14:46 추천 0    스크랩 0

기아 조범현감독이 연일 싱글벙글입니다.

팀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기때문이기도 한데요.

조감독에게는 또다른 이유가 있답니다.

바로 아줌마팬들의 사랑이 가득담긴 정성때문입니다.

조감독은 그라운드의 신사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이런 이유로 조감독은  홈, 어웨이를 떠나서 아줌마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지난 8월 16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경기시작 전 덕아웃에 앉아있던 조감독이 뭔가를 맛나게 먹고 있더군요.

궁금해서 들여다 보니 자연산 송이버섯이 한 박스나 있지 뭡니까?

한 아줌마팬이 놓고 갔다고 합니다.

멀리서도 향이 진동을 하는 그 비싸디 비싼 송이버섯.

그것도 한 상자씩이나...

순간 조감독의 인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4].jpg

조감독이 송이버섯을 옆에 놓고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2[3].jpg

먹어보란 말도 없이 혼자서 맛있게 시식하는 조감독입니다.

 

3[2].jpg

 송이버섯상자에 이렇게 쓰여있더군요.

"아줌마. 송이버섯이에요. 가져가세요."

 

남몰래 가져다 놓은 송이버섯.

아줌마의 갸륵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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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치고 혼난 김상훈.   2009/08/16 13:52 추천 0    스크랩 0

기아 김상훈이 동료 김상현에게 호되게 당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서  김상훈이 삼성 최원재의 투구를 강타해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라 김상훈은 기분 좋은 표정을 지으며 홈으로 들어왔는데요.

7041.jpg

룰루랄라 하면서 득점을 하는 순간입니다.

이 때까지는 좋았지요.

 

 

7044.jpg

 

7045[1].jpg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선행주자였던 김상현의 축하 세리모니가 아니라 무쇠주먹 세리모니였답다.

김상현의 무쇠주먹이 보이시죠?

 

7047.jpg

느닷없이 머리를 강타당한 김상훈이 순간 머리를 감싸쥐고 아파하지만 홈런타자의 기쁨을 누를 수는

없었나봅니다.

 

 

9327.jpg

무쇠주먹에 맞고도 저리 좋아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근데 왜 금복주생각이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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