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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공영방송인가 민영방송인가?   2008/12/23 10:33 추천 0    스크랩 0

MBC가 연일 정부와 한나라당의 미디어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 대기업 등에 방송 시장을 개방해 공영성을 훼손하고, 나아가 MBC 민영화를 통해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논리다. 그러면서 19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문화진흥회 행사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최 위원장은 당시 “공영·민영·공민영으로 불리는 MBC가 이제 ‘정명(正名:바른 이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MBC는 즉각 “본사 잔치에 와 (구조 개편에 대한) 싸늘한 경고를 보냈다”며 한나라당이 내놓은 미디어 입법안을 비난했다. 당일 9시 뉴스에선 세 꼭지의 기사를 내보낸 데 이어 시사 프로그램·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을 총동원해 같은 논리를 나흘 연속 반복했다.

이에 대해 학계에선 “자사 이익을 위한 전파 사유화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려대 심재철(언론학부) 교수는 22일 “MBC 정체성 문제는 오래전부터 논의된 사안”이라며 “그런데 갑자기 (정권의) 언론 장악이 이뤄지는 것처럼 몰아가면서 기득권을 지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MBC는 ‘음모론’을 확산시키기보다 공영성을 더 높이기 위한 자체 개혁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유독 흥분한 MBC=MBC는 19, 22일 ‘뉴스데스크’, 20일 ‘뉴스 후’, 21일 ‘시사매거진 2580’에서 한나라당의 미디어 입법안이 신문과 대자본에 방송을 넘겨주기 위한 선물이라고 규정했다. 또 방송 구조 개편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정권 재창출을 기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모두 구성이나 내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연세대 강상현(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이들 프로그램에 네 번 모두 등장하기도 했다. 이런 MBC의 보도 태도는 뉴스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하지 않은 KBS나 SBS와 비교됐다. KBS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에서만 관련 내용을 한 차례 내보냈다.

한양대 이민웅(신문방송학) 명예교수는 “MBC 보도는 (정체성 문제에 대한) 이해관계에 따라 자신의 입맛에 맞는 내용만 집중 보도하는 ‘캠페인 저널리즘’의 전형”이라며 “전파는 신문과 달리 공공재인 만큼 이를 사유물로 착각, 마음대로 쓰는 것은 큰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도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방송이라는 공적 기구를 무단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MBC는 위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기업이 방송에 들어오면 프로그램의 선정성이 높아지고 공영성이 훼손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자들은 방통위가 올 10월 발표한 ‘방송 평가’에서 MBC가 오히려 민영방송보다도 낮은 최하위 점수를 기록한 점을 거론하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출처=23일자 중앙일보 기사>

 

<관련댓글>

한덕부 (doomea213) 12.23 10:15답글 : 0  |   추천 : 1  반대 : 0  |  신고
방송장악 음모??느그들이 지난10년동안 모든 방송을 움켜쥐고 여론조작. 편향보도. 역사왜곡 드라마.치밀한 짜집기 사기 시사프로.. 느그들 펀이 아니면 모두원수로 단정짓는 편가르기토론 프로 등 방송에서 할수있는 온갖악행들은 모두저질러놓고 정권이 바뀐 지금도 여전히 뻔뻔스럽게 파렴치한 짓저리를 계속하면서 무슨 개소리를 하고 있는겨??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으로 하루아침에 찬밥신세가 되니까 보이는게없어 발악이라도 하는거여 뭐여 !!!!!!
이 우 복 (paul7859) 12.23 09:49답글 : 0  |   추천 : 2  반대 : 1  |  신고
박대통령때도 동양방송과 동아 방송이 있었다. 전두환때 그 유명한 언론 통폐합을 하여 지금의 kbs2와 다른 러디오 방송들이 생기지 않았나? 그것이 그렇게도 좋으냐? 언론 통폐합하여 20년이 넘었으니 그것이 굳어져 버렸음이 그렇게도 당연한 것이냐? 잘못된 것들을 고쳐 국민들에게 돌려 주려고 하는데 언론 장악, 공정성 시비를 mbc가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 너희들의 태생을 먼저 생각하면 더욱 그렇지 않느냐?

민해천 (heachon) 12.23 09:42답글 : 0  |   추천 : 5  반대 : 1  |  신고
특정지역방송/좌파방송/특정인물을 위한 방송...페기처분하세요..우리 가족은 오래전부터 엠삥신 안본다고..엠삥신............그 지역으로 옴기고 타 지역으로 전파 금지하세요...

이 우 복 (paul7859) 12.23 09:42답글 : 0  |   추천 : 5  반대 : 1  |  신고
mbc는 석고대죄할 줄모르는 적반하장인 모습은 참으로 놀랍다. 병풍, bbk 등을 비롯하여 대선때마다 좌빨의 모습을 하였고, 또 미국 쇠고기 파동을 비롯하여 국민들을 어리석음으로 이끌고도 얼굴하나 변하지 않으니 정말 대단하다. 뉴스 데스크 진행하는 인물들 부터 교체하고 국민앞에 좀 겸손할 수는 없을까? 저들부터 공정성을 지켰으면 한다. 저들이 뭐 대단한 존재들이라고 .....
장세곤 (angon) 12.23 09:31답글 : 0  |   추천 : 7  반대 : 2  |  신고
몹쓸짓 하는 mbc도 문제가 있지만 ... 이 몹쓸짓하는 개망나니의 버리장머리를 못고치는 허물허물한 공권력도 문제가 있다 ... 이 몹쓸짓 하는 개망나니들의 정체성과 보도의 편향성을 일반 시청자가 알고 있다는 사실은 조만간에 이 버리장머리 없는 개망나니들을 도살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김옥규 (graycat) 12.23 09:21답글 : 0  |   추천 : 14  반대 : 1  |  신고
지난 10년에 걸쳐 이루어진 좌빨에 의한 공영방송의 장악을 정상적인 국민에 의한 방송장악으로 돌리려는데 박혀있는 대못들에 의해 어려움이 많군. 정부는 개혁의 걸림돌이되는 친북 좌빨들의 신속한 제거를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든지, 보안법의 적용범위를 넓혀서라도 빠른 시일내 소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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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람들 "더이상 상처는 싫다"   2008/08/26 10:03 추천 0    스크랩 0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SBS 라디오 '김민전의 SBS 전망대'를 틀으니 마침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이 전화로 연결돼 KBS 정연주 파장 및 KBS 이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얘기 하더군요.

어제 새 신임사장 임명제청 절차가 이사회를 통해 진행중이어서 관심이 뜨거운 사안입니다.

이사회를 통한 현재의 KBS 사장 임명과정은 DJ정권과 노무현 정권때(지금의 야당이 여당일때) 해온 방식 그대로입니다.

KBS 정연주 전 사장이 두번씩 이 이사회를 통해 임명됐고, KBS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인물이면서도 코드에 맞춰 정권의 의중에 따라 내려온 낙하산인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고요.

그가 편파방송 등 노무현 전대통령 시절 KBS를 정권의 용비어천가로 전횡한 사실들은 오래전부터 도마위에 올랐지만, 이사회를 통해 당당하게 연임된 그를 끌어내릴 방법은 없었습니다.

지금 대통령에게 제청된 이병순 새 신임사장의 선임을 두고 KBS노조는 '첫 KBS 출신 사장이라며 낙하산 규정은 철회한다'고 밝혔고, 정 전사장을 옹호했던 일부 세력은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KBS의 주인은 KBS 노조나 PD연합회나 언론노조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만 KBS를 대표하는 전 직원이라고 해야겠지만 이 역시 타당한 말은 아닙니다.

시청료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만큼 바로 국민이 주인이어야 하기 때문이죠.

여러가지 시각이 분분합니다만, 이계진 의원의 말을 빌어 이중 딱 한가지만 언급하고자 합니다. 

사장 선임 시스템(제도)가 잘못됐다면 바꾸면 됩니다. 모두가 박수치는 완벽한 시스템은 애초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최소한 노력은 해야겠지요.

지금처럼 사람의 됨됨이(사장 자격)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정치적 예단으로 반대만 하는 모습도 좋아보이지는 않는 듯합니다.

민언련 등 일부 언론단체는 정연주 전 사장이 낙하산 줄타기 때는 침묵하다 정권이 바뀐 뒤 그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선임하는 현 신임사장에 대해서는 극렬하게 반대를 합니다. 이 역시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KBS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의 상처없이 한마음으로 통합되길 희망합니다. 국민의 대다수의 의중을 무시하고 일부 외부세력이 끼어들어 갈기 갈기 찢어놓는 일은 그만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공영방송 하루 속히 정상화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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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의 눈물' 정연주의 상반된 두 모습   2008/08/07 09:35 추천 0    스크랩 0
***정연주 KBS 사장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이 지적한 해임 요구 등의 사안에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검찰과 법원 감사원의 결정까지 비웃듯 무시하며 바늘을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것처럼 강철같은 면모를 보이던 그가 느닷없이 기자회견 도중 어머니 이야기를 하다 울먹이는 이중적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방송 독립 뒤에 숨은 KBS 정연주씨의 어제와 오늘>

 

정연주 KBS 사장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 감사결과가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차 있다"며 "감사원 해임 요구에 대한 효력정지 소송을 7일 내겠다"고 밝혔다. 정연주씨는 '국민께 드리는 글'에서 감사원을 비난한 뒤, 8일 해임을 논의할 KBS 이사회에 대해서도 "(해임을 의결해)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고 했다. 검찰의 5차례 소환, 감사원의 4차례 소환을 무시하고 깔아뭉개온 '법(法) 위의 인간' 정연주다운 처신이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결과보다는 KBS 사장이 되기까지의 인간 정연주의 행적과 KBS 사장이 되고 나서의 그의 족적을 뒤쫓아보는 것이 그의 오늘을 판단하는 데 몇 배 도움이 된다.

정씨는 2002년 대선 때 한겨레 논설주간이었다. 그는 칼럼을 통해 "현역 3년 때우면 빽 없는 어둠의 자식들이고 면제자는 신(神)의 아들"이라며 야당 후보의 아들 병역문제를 거듭거듭 공격했다. 그 공로로 정씨가 KBS 사장이 됐다는 것은 모든 국민이 안다. 그는 2002년 어느 인사 아들의 미국 국적 취득이 문제됐을 때도 "특권적 행태를 보이는 인사가 고위직에 갈 수 없다"고 썼었다.


 

이런 정씨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정씨의 두 아들이 미국 국적을 얻었고 정씨가 직접 워싱턴 한국대사관에 서류를 접수시켜 아들들 병역을 면제시켰다는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제 눈의 대들보는 외면하고 남의 재 묻은 것을 천연스레 흉보는 인간성에 대한 놀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게 KBS 사장을 내놓아야 할 문제냐"고 버텼다.

정씨는 2005년 국정감사에서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해 "아들들이 미국에 내린 뿌리를 뽑아 한국으로 옮긴다는 게 불가능했다. 아들들이 그립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것도 거짓말이었다. 정씨의 아들은 미국 국적을 이용해 삼성전자 해외인력 채용코스로 입사한 뒤 국정감사 발언 석 달 전부터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제 몫을 챙기기 위해서는 연극도 서슴지 않은 것이다.

정씨는 2005년 적자가 예상되자 자신을 포함한 임원 임금의 20%를 자진 삭감했다. 그럴듯한 제스처였다. 그러나 해를 넘기자마자 되돌려 달라고 요구해 받아냈다. 2006년 그가 재임될 때 직원 82%가 반대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사람이라면 물러설 법도 한데 그는 KBS 정문에서 출근을 저지하는 직원들의 허(虛)를 찔러 주차장 '출구'로 차를 몰아 거꾸로 들어가는 과감성을 과시했다.

정씨는 자신을 기용해 준 정권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다. 대한민국을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로 만드는 데, 건국 원훈(元勳)들을 일제(日帝) 앞잡이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국민의 전파를 이용해 반미·친북의 좌파이념을 온 나라에 확산시켰다. 북한을 드나들며 김일성을 수시로 만난 송두율씨가 대한민국 법정에 서게 되자 두 차례나 다큐를 만들어 '민주투사'로 칭송했다.

정씨는 자신에게 사장 자리를 준 정권이 탄핵위기에 몰리자 꼬박 이틀 동안 탄핵 반대 선동방송을 지휘했다. 언론학회 보고서가 "파괴적 편향성", 당시
KBS 감사(監事)가 "광적(狂的) 방송"이라고 했던 바로 그 방송이다. 그는 국민을 부자와 가난한 사람, 이 지역과 저 지역으로 갈라놓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나라 경제를 결딴내고 종신 집권을 꾸미는 남미 독재자 차베스를 미국과 신자유주의에 대항하는 영웅이자 대한민국이 따라야 할 모범으로 치켜세웠다.

그 정연주씨가 6일 자신을 지키려고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했다. 참으로 대단한 인간이다.

 
 
<정연주 사장의 착각과 오기와 반발>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대신 싸움을 선택했다. 정연주 KBS 사장은 감사원의 해임 요구를 ‘부당하며 위법’이라면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가 해임안을 의결하면 역시 법정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5일은 감사원 치욕의 날’ ‘KBS 이사회는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라’는 말까지 했다.

그가 내세운 명분은 ‘방송의 독립성’이었다. 정부가 그것을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갖고 권력기관을 총동원해 자신을 몰아내려 한다고 항변했다. 이번 감사원 특별감사 역시 정치적 표적 감사인데다, 부실경영을 과장하고 인재발탁을 인사전횡으로 왜곡한 엉터리라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그 동안 KBS는 좋은 프로그램과 공정한 보도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온갖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역시 개인적 욕심이 아니라,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의 책무라는 것이다. 그가 감사원 결과에 반발해 어제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에는 착각과 오기가 가득했다. 자신이야말로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고, 경영에서도 성공한 인물이라고 했다.

그렇게 당당하다면 왜 지금까지 감사원의 조사나 검찰의 소환에 계속 응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그렇게 KBS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했다면 왜 그 동안 대통령 탄핵방송 등 편파시비가 끊이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 공영방송은 일반 기업과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적자를 봐도, 그것이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생각까지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의 주장대로 정부의 KBS에 대한 조치들이 억지이고, 그 속에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그것이 자신의 정당성까지 담보해 주는 것은 아니다. 모든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변명만 늘어놓기에 앞서, 정 사장 자신이 낙하산 코드 인사가 아니었는지, KBS를 정권의 홍보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공영방송이 정권의 소유물일 수 없듯이, 특정 색깔과 편향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전유물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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