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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홍의 연예가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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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지지한 연예인들이 해야할일   2009/05/23 20:54 추천 0    스크랩 0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최후는 비가 내리는 휴일 아침 전국민을 경악시켰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그의 '불행한 사고'를 알리는 TV 자막을 보고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처음엔 설마 하고 반신반의 하던 사람들도 "경찰이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망연자실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택한 극단적인 최후를 보며 느끼는 안타까운 심정은 아마 그를 지지했던 사람이나 그를 반대했던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연예계는 어제 탤런트 여운계의 폐암사망에 이어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다시한번 충격에 싸인듯합니다.

여운계의 경우 일주일전부터 혼수상태의 상황이 알려져 있었던 터라 덜했지만, 변호사 출신답게 이번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고 당당한 스탠스를 취했던 그의 돌연한 자살소식은 그야말로 패닉을 안겼습니다.

연예인들중엔 과거 노무현의 대통령 선거전부터 집권기간 내내 지지자로 심증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인공들이 여럿있습니다. 노사모 회원으로 활동한 주역도 있습니다.

평범한 보통사람들(심지어 노무현의 정치적 색깔이 싫었던 사람들 조차)도  참담하고 허탈한데 이들이야 더 말해 뭣하겠습니까.

노무현 전대통령은 지금 모든걸 내던지고 죽음으로 대변했습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인간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그를 적극 지지했던 연예인들이라면 더욱더)  또다른 파장이나 논란을 만드는 경솔한 언행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중적인 시선과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의 경솔한 언행이 부정적으로 미친 파장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 폐해는 매번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연예계가 과거와 달리 말조심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지난 과거의 많은 경험들을 교훈삼아  격한 감정을 쏟아내는 대신 노코멘트로 대신하는 쪽이 많습니다. 

지금은 온국민과 함께 차분하게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그를 사랑한 사람들의 도리가 아닐까요.

 

노무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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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살인마 얼굴공개 찬성   2009/01/31 09:11 추천 0    스크랩 0
아침 조간신문을 보니 조선일보가 연쇄살인범 강호순(39)의 얼굴을 1면 상단에 크게 실었습니다.
99년 기르던 개와 나란히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어제밤 TV로 7명을 살해한 사실이 대대적으로 보도될 때 시청자들은 경악했습니다.
그리고 분노했습니다. 왜 저런 희대의 살인마 얼굴을 가려주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아침 조선일보의 파격적인 선택은 그래서 크게 공감할만합니다. 아마도 일부 인권단체의 반발 외엔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차제에 유영철 등 복역중인 연쇄살인범들도 공개가 마땅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1면 기사>
본지는 연쇄 살인범 강호순(39)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언론은 1990년대까지는 살인 등 강력사건의 피의자 얼굴을 공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2004년 무렵부터 '인권 수사'가 강조되면서, 피의자들이 언론에 노출될 때 모자와 마스크를 씌워주는 관행이 생겨났습니다. 경찰이 2005년 마련한 '직무규칙'에는 '경찰서 내에서 피의자와 피해자의 신원을 추정할 수 있거나 신분이 노출될 우려가 있는 장면이 촬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초상권 침해금지 규정이 포함됐습니다.
이후 언론들은 자백 또는 확실한 증거로 범인임이 확실시되는 경우에도 중범죄자의 이름과 얼굴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사건(2004년)과 정남규 사건(2006년) 때도 국민들은 범인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반(反)인륜범죄자들의 얼굴은 마땅히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뉴시스

법조계에서도 일부 반대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범죄 증거가 명백하고 범죄 방지의 공익이 크다면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피의자의 얼굴 공개 여부를 정면으로 거론한 대법원 판례는 아직 없지만, 대법원은 각종 초상권 관련 판결에서 "진실한 사실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라면 당사자의 신원을 공개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의 자율규범인 신문윤리실천요강도 그동안 피의자가 '현행범과 공인(公人)'인 경우에는 피의자 동의 없이도 사진보도를 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최근에는 이 조항을 개정해 형사피의자나 참고인의 사진 보도 여부를 '공익과 공공성을 최대한 고려해' 언론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허용의 폭을 더 넓혔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중범죄자의 인권보다 범죄 예방과 '국민의 알 권리'를 더 중시하는 추세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경기도 군포의 20대 여성 살인사건 현장검증에 챙이 달린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나타난 모습이 국내 언론에 보도된 다음 날인 지난 29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 이민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피의자 6명의 얼굴 사진을 톱기사로 보도〈오른쪽 사진〉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동 성범죄자나 총기 살인 미수범처럼 살인을 저지르지 않아도, 보도로 인한 공익이 더 크고 대중의 관심이 쏠려 있으면 과감하게 얼굴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서울 서래마을에서 자신의 영아 2명을 살해한 혐의로 프랑스인 부부가 체포되자, 프랑스 신문과 방송들은 즉시 그들의 얼굴 사진을 크게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작년 3월 도쿄 시내에서 흉기를 휘둘러 8명을 사상케 한 20대 남자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일본 전역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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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로또 명당터가 있긴 있었네   2009/01/13 10:26 추천 0    스크랩 0

 

불경기일수록 호황인 사업도 있습니다. 바로 복권이나 카지노 같은 사행성 산업입니다. 실업자가 넘쳐나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질수록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은 넘쳐나게 마련인가 봅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엘 가면 유명한 로또복권 판매점이 있습니다.
1등 당첨만 무려 10번이고, 2등 당첨은 20회를 배출한 명당이랍니다. 단연 전국 최고 당첨률을 자랑합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곳에서만 이렇게 많은 당첨자를 배출했을까요?
궁금한건 못참는 성미라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로또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한 지인이 굳이 '혹시 그 행운이 누구한테 떨어질지 아느냐'며 구경삼아 가보자고 해 따라가 봤습니다.
그 이유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터가 명당이라는 둥' '주인이 조상의 음덕을 받았다는 둥' 벼라별 추측이 난무합니다.
하여간 이집 주인은 이 복권판매점으로 크게 돈을 벌어 현재 위치한 상가를 샀다는 풍문도 돕니다.
그 돈벌이가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으로 파악은 못했지만, 하여간 이 판매점은 로또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어서 그 수수료가 만만치 않으리란 것만은 분명해보였습니다.
내부는 편의점으로 개조가 됐는데, 잡화 등 물건을 사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단지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만 두줄 세줄로 빼곡히 들어차 있더군요.
주변소문에 따르면 이집 주인은 '늘 마음을 정갈하게'(옛날 같으면 이른 새벽 깊은 계곡물에서 목욕재계한다는)  하고, 복권판매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이날도 한참을 지켜봤는데 다른 직원이 둘씩이나 있었지만 판매는 주인이 직접 하더군요.
다른 직원들은 보조만 합니다. 쉴새없이 밀려드는 구매자들을 교통정리하고 안내하는데도 보통 일이 아닌듯해 보였습니다.
하여간 구경삼아 갔어도 일행이 온김에 로또는 사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 5천원을 내고 5장을 샀습니다.
원래 저는 복권이나 로또 같은걸 잘 안사는 편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중엔 매주, 꼬박 꼬박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만, 저는 수학적 확률을 신봉하는 편이라서 손해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몇백만분의 1의 확률에 턱 걸리지 말라는 법은 없겠지요. 로또가 처음 생겼을때 두세번 사본게 전부입니다. 하여간 이날 여기서 거금 5천원(319회차)을 주고 로또를 샀더니, 웬걸 직접 손으로 찍은 번호중 3개(28/33/42)가 맞았더군요. 4개는 꽝이고 이중 한개가 5천원에 당첨됐습니다.
비록 5천원짜리에 불과한 작은 액수지만 감격이었습니다. 과연 그곳은 저한테도 로또 명당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셈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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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로또 319회차에서 특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등 당첨자 한명이 같은 번호를 두개나 써서 더블로 당첨금을 받은 것인데요. 5천원에 5개를 사면서 2개는 1등으로 당첨된 같은 번호를 쓰고, 나머지 3개도 똑같이 같은 번호를 써서 4등에 당첨이 됐다는군요. 보통은 하나라도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번호를 쓰게 마련인데, 이 분은 마치 당첨 번호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같은 번호를 써서 떡하니 당첨이 됐으니,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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